펌글 - 만화가가 걸리기 쉬운 중병들
이명진 증후군이 압권이군요.

스크롤 압박 관계로 가림




[스크랩] ★나렘★ 만화가가 걸리기 쉬운 중병들[펌]

김혜경 2004.07.28 11:31 0


만화가가 걸리기 쉬운 두 가지 중병

★이현세 증후군: 한때 잘 그리던 작가가 중견이 되면서 점점 그림에 성의가 없어지고 선이 간략화,정형화,양식화,투박화(?)되면서, 옛날에 주었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증세. 심할 경우에는 아예 그림체 자체가 (나쁜 방향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의 인기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갈수록 증세가 심해지기도 한다.
섬나라에선 히지리 유키(1)가 비슷한 증세를 겪고 있는 듯하더라는...

(1)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한 [초인소년 로크]의 작가.

★고병규(2) 증후군: 재기발랄한 작가가 한 가지 장르에서 너무나 뛰어난 재주를 보여준 나머지, 독자들이 그 장르(혹은 스타일)만으로 그 작가를 기억하게 되고 그외의 다른 것은 아예 기대를 하지 않게 되면서, 한계에 부딪힌 작가가 어떻게든 활로를 뚫으려고 고심하는 증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작가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그것이 성공하지 못해서 절망할 경우 절필에 이르거나 별 볼일 없는 삼류 작가로 떨어져버릴 수도 있다.
섬나라에선 콘도 루루루(3)가 이 증세에 시달리는 기미를 보이는 듯 하지만 아직은 잘 버티는 듯...

(2)로봇물에 대한 허무 개그스런 패러디로 일부 집단이 열광한 작품 [먹통엑스]의 작가. 이후 건비트와 같은 액션물을 시도하나 별로 호응을 못 받음.
(3)[꼬마마녀 토르테]의 작가.

(당연한 얘기지만 잠본이는 그다지 만화를 많이 안 보기 때문에 별로 정확한 설명은 아닐지도...)

ps 위와는 반대로, '아무나 걸리기도 어려운' 병 하나를 소개한다!

☆마츠모토 레이지 증후군(4): 맨날 똑~같은 세계관 속에서 똑~같은 캐릭터를 가지고 똑~같은 이야기를 조금씩 디테일만 바꿔갖고 질리도록 해먹는다. 그런 과정에서 전에 나왔던 이야기나 설정은 깡그리 무시당하고 이야기 하나 나올 때마다 설정이 전반적으로 다 바뀌어 버린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스탭까지 가세하면 그야말로 대혼란. 어떻게든 넘치는 사랑으로 그 모든것을 커버하며 하나의 완결된 설정 속에 짜넣어 설명하려던 팬도 급기야는 등을 돌리게 된다. (비극이지 암...)
......아직까지 다른 보균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저 아저씨의 증세는 이현세나 이상무의 이른바 '주연배우만 돌려쓰기'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4)군국주의 작가라고 한국에서 엉뚱한 오해를 사고 있는 은하철도 999 하록선장 천년여왕 등의 원작자.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4-06-30 12:22
만화를 많이 안 보셨다니요, 왠지 믿기 힘든걸요? ^^

아카마츠 켄(5) 증후군 : 그림 실력이 얼마나 늘어나건, 연재 경력이 얼마나 되건, 나이를 얼마나 먹건 하렘물만 그리게 된다.

(5)욕은 욕대로 먹어도 엄청 잘 팔린 만화 [러브히나]나 니기미란 별명을 지닌 하렘버전 해리포터 [마법소년 네기마]의 작가. 첫 히트작은 전영소녀 혹은 여신님 아류작인 [아이 러브 써티]

Commented by cyrus at 2004-06-30 12:38 x
새로운 증후군은 아니지만 이현세 증후군에 걸린 작가를 한명 알고 있습니다. 바로 과거 "언캐니 X-멘"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존 번"이죠. (오리지널 라인-업이 아닌 울버린 / 스텀 / 나이트크롤러 / 콜로서스 등이 가입한 라인-업으로 해당 타이틀을 부흥시킨 장본인입니다.)

적어도 70~90년대까지는 창의성도 뛰어났고 그 인기도 높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냥 할당된 페이지만 소화하는 수준에 그치는 인물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울러 업계 내부에서도 안 좋은 언동을 하는 통에 적도 많다고 전해진다는.. (이 부분은 한국의 "매장당했다"는 모 만화가와 같더라는... 뭐 그 사람은 고바야시 요시노리에 더 가까우니...)스토리 작가까지 이 증후군을 넓히면 크리스 클레어몬트 (역시 존 번과 "언캐니 X-멘"의 인기를 주도했던 인물.)도 포함되겠지만 그림쟁이는 아니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다인 at 2004-06-30 12:39
아다치 증후군 :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캐릭터와 어디선가 본것 같은 스토리 라인이 반복되지만 보는 사람들은 다들 다른 내용이다라고 납득하게 된다. 문제는 독자 뿐 아니라, 작가도 그렇다는 것. (웃음)

Commented by 로무 at 2004-06-30 12:43
마모루 나가노(6) 증후군 : 어느 수준의 인기를 끌 때까지는 인기를 끌기위해 모든것을 동원한다. 미스테리어스한 설정, 비밀, 그림, 역사... 그리고 그 인기를 획득한 이후에는, 자기가 만든 미스테리어스한 설정이나 비밀 역사 등 모든것을 무시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한다. 심지어는 3달에 한번씩 잡지를 쉬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미 독자는 이 작가가 무슨짓을 해도 용서하고있다.-_- "난 다 못그리니 내 아들이 그릴거야"따위 소리를 해도말이다!(버럭!)

(6)한때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했고 본편보다 설정집이 더 많은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원작자.

Commented by Dirty3 at 2004-06-30 12:52
등짝증후군(7) : 잘못된 카피가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증후군. 여성향 독자들은 '그린우드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7)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가 비역질을 당하는 장면에서, 원래 상대 남자가 '네 항문이 나를 즐겁게 하는군' 이란 대사를 번역판이 '네 등짝 좀 보자' 라고 바꾸어버린 사건. 이후 네 등짝 좀 보자는 일부 집단에 열광적 반응(?)을 일으켰고 현역 유행어이기도 함. 그린우드 증후군의 경우, 94년 해적판 출판사인 틴틴코믹스가 그린우드를 찍어내면서 원래 주인공 이름인 하스카와 카즈야를 남궁상민으로 바꾼 사건. 이로 인해 원래 '스카'이던 주인공의 별명이 '궁상이'가 되었고, 이는 주인공의 궁상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멋지게 쓰임.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4-06-30 12:54
후지시마 코스케 증후군(8) : 그림이 세월이 지나면 전후가 너무나 판이하게 달라져서 동일인물의 작품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박성우(9) 증후군 : 8용신 전설과 같이 초기의 작품에는 섬세한 선(線) 을 바탕으로 작업했으나, 후반기 들어 PC 작업을 하게 돼서 간략한 선(線) 중심으로 선회한 경우를 말한다.

(8)[오 나의 여신님]이란 만화 1권과 10권을 비교하면 알 수 있음.
(9)8용신전설. 천랑열전의 작가.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4-06-30 12:56
로무 님 의견에 첨언 : 마모루 증후군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이 쌓은 설정에 자신이 함몰되어 갈피를 못 잡는 치명적인 증상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ZIEKZION™ at 2004-06-30 13:24
호조 츠카사(10) 증후군 : 이현세 증후군과 달리 그림은 점점 정교해지나 캐릭터의 표정은 점점 마네킹스러워지며, 스스로가 멜러물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지(또는 인정)하지 못한채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에만 집착, 야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으며 감동스럽지도 않은 작품을 전개하고 있다.

(10)캣츠아이. 시티헌터.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아래서. 래시. 패밀리 콤포 등의 작가. 시티헌터의 작품 속 여자들은 얼굴이 똑같은 걸로 유명함.

Commented by LINK at 2004-06-30 13:24
'미우치 스즈에'(11) 증후군 : 자신이 만들어 낸 세계에 너무 몰입하다가 현실과 괴리되어 '교주'가 된다던지...하는 기행을 하게 되는 케이스 (비슷한 예로는 끊임없이 탐미적인 세계를 추구하다가 심지어 절필선언을 하고 성악을 배워 '다카라즈카(!!)'등에 출연하고 있다는 '이케다 리요코'(12)선생이 있다.. -_-;;;)

(11)1권만 보고 때려치우거나 끝까지 보고 70년대 연재 시작 이래 아직도 완결 안 났음에 절망하는 만화 유리가면의 작가. 현재 신이 들려야 만화가 그려진다면서 사이비 교주 수행중.
(12)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오빠에게 등의 작가.

Commented by ColoR at 2004-06-30 13:54
김성모(13) 증후군 :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3) 여기에 대한 자세한 각주는 생략한다.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4-06-30 14:19
나가노 증후군에 대한 변명 :
뒤집은 설정도 잘도 보완은 하고, 자기 설정에 함몰된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건 독자가 볼 때 뿐이더군요.

...근데 이 인간 변명을 내가 왜 해!!!!!

Commented by -RAN- at 2004-06-30 14:31
형민우 증후군(?)(14) : 휴식기간을 갖더니 어느날 그림체가 180도 바뀌어 사람 아연하게 만든다. (위의 후지시마 코스케 증후군과 비슷하지만 한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품이기에 사람을 더 열광케 한다)

(14)태왕북벌기란 북두신권 그림체의 광개토대왕 이야기를 그리다 프리스트라는 미친 신부의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돌아온 작가.

Commented by 웃는남자 at 2004-06-30 14:35
우스케 쿄스타 症

첫 작품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작가가 그 작품에 '먹혀버리는' 증세.

고병규 증후군이나 토리야마 아키라 증후군과 다른점은,
작가가 별 다른 해법을 찾지 않는데 있다...(?)

Commented by LINK at 2004-06-30 14:36
또 하나 생각났습니다. -_- (망상가)
여성순정만화가 증후군 : 이것은 '타의에 의한 것'이 반복되면서 스스로 '병'으로 만드는 케이스로.
연재를 하고 있던 잡지가 갑자기 폐간하는 바람에 '연재중단'의 작품이 '훈장(?)'처럼 주렁주렁 달리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이 과정을 겪어가면서, 강철처럼 단련되는(이라기 보다는 케세라세라~~~)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재수없는 ~~라서 잡지가 망하는 거야'가 되면 문제가 심각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만화가를 그만두는 케이스도....-_-..)...

그런데.. 혹시 정말로 연재를 하기만 하면 100프로 그 잡지를 망하게 한 작가.. 있을까..?
그런데.. 위의 증후군... 풍토병(한국한정)일지도...

Commented by 나에스탄 at 2004-06-30 14:47
LINK/ 여성순정만화가 증후군 -
저 섬나라에는 (akachan님의 리뷰를 읽어보면) 검은 튤립의 작가 토죠 카즈미가 그 병에 해당될 듯합니다..

Commented by Sori at 2004-06-30 14:49
그리고, 신일숙 증후군(15)도 있을 것 같아요.
얘기를 너무 오만가지로 뻗쳐놓았다가 채 봉합하지도 못하고 끝내는 이른바 용두사미형 만화그리기.

(15)아르미안의 네 딸들. 1999년생. 파라오의 연인과 같은 용두사미 만화의 작가.

Commented by 작가 at 2004-06-30 14:56 x
타카야 나츠키(16) 증후군: 어떤 캐릭터에 어떤 스토리의 만화를 그리던 후반으로 갈수록 절망이 어쩌고~ 마음이 어쩌고~ 구원이 어쩌고~ 희망이 어쩌고~ 하는 바람에 독자층 대부분을 날려버린다.

....오오. 맞는 것 같은데.

(16) 후르츠 바스켓의 작가. 이 증후군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음.

Commented by cyrus at 2004-06-30 14:58 x
김진태(17) 씨의 경우 그분이 커버 일러스트를 그린 잡지는 반드시 폐간된다는 징크스가 전해지고 있죠. 이것은 예전 인터뷰에서 작가 본인도 시인했던 것이라는... (보물섬 / 영 점프 / 나인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ZIEKZION 님께서 말씀하신 "츠카사 호조 증후군"에 해당하는 국내 작가로는 강은영(18) 씨를 들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스톰 / 아이의 별 까지는 나름대로 볼만했으나 이후 작품부터는 대관절 뭘 그리고 싶은 건지 (또는 뭘 그리는 것인지)알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17)시민쾌걸로 신문계 판도를 뒤흔드는 작가.
(18)이 작가는 용두사미 증후군도 동시에 겪고 있음.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4-06-30 15:27
지상월(19) 증후군 : 뭔가 베낀 듯한 그림으로 연재를 시작해서 자신 만의 개성이 정착되고 나면, 점점 페이지 당 표현 갯수가 줄어들어 최악의 경우 2페이지 당 한 장면으로 날려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용의 아들, 검은 날개 용호야 등에서 붉은 매로의 진행을 보면...-_-);]

(19) 검은날개 용호야라는 쿵푸보이 친미를 베낀 듯한 만화로 시작했다가, 몇 초의 순간으로 한 권을 때우는 무협 가장 괴기 만화 [붉은매]로 인기를 끈 작가.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04-06-30 16:04
만화와는 관계없는 얘기지만 드라마 작가들의 공통적인 것으로'줄거리가 막히면 기억상실증' 증후근이 있죠.
(...만화에서 비슷한 건 '이야기가 지지부진해지면 신캐릭터' 증후군...)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4-06-30 16:57 x
우와아. 댓글 하나 하나가 처절한 분노요 경애요 예술입니다.

김진(20) 증후군 - 여성순정만화가 증후군이 심각해졌을 때 나오는 증세로, 잡지 연재만 하면 그 잡지는 반드시 망한다. 김진 단편 하나 실리자마자 망한 오후를 보라.

박무직(21) 증후군 - 일단 만화가이나 만화 말고 다른 걸로 먹고 산다. 거기다 만화는 크게 인기도 없다.

(20)짝꿍이 실렸던 만화왕국. 노랑나비같이가 실린 소년중앙. 러브메이커 등이 실린 르네상스. 바람의 나라가 실린 댕기. my name is terra가 실린 실루엣. 숲의이름이 실린 화이트. 푸른 포에닉스 외전이 실린 마인. 은빛 아브락사스가 실린 투유. 제목 까먹은 작품이 실린 아디. 히어 등이 연재된 터치. 어떤 새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간다가 실린 제목 까먹은 주간 순정 만화 잡지 등등. 이 작가의 작품이 실렸던 잡지 중 현재 살아있는 잡지는 없음. 덧붙여 김진의 작품이 실린 적 없는 윙크나 이슈는 현재 잘 버티고 있다.

(21)하늘속 파람 그리고 별. 블랙 앤 화이트. 툰. 트라이. 필링. 디아블로 메타트론의 작가. 하지만 만화로보다 기타 글 수입이나 강의 수입이 큼.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6-30 17:04
박무직 증후군은 자칫 인기 없는 만화가들의 일반적인 패턴으로 받아들여지기 쉽기 때문에 한 가지를 덧붙여야 합니다. '그래도 자기 만화가 최고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하라 테츠오도 고병규 증후군에 속하는 걸까요?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4-06-30 18:40
'1부 완결' 증후군...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Commented by jinliger at 2004-06-30 19:55 x
이시카와 켄(22)도 증후군이 하나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그림도 세세해지고 메카닉도 멋져지고 캐릭터도
광기어린 모습이 확실히 드러나는데...
어떻게 여자를 못 그리는 건지...
-비슷한 증후군을 앓는 작가로 미나가와 료지(23)가 있습니다.
이사람도 여자 상당히 못 그리죠. 메카닉이나 주역급들의
액션은 멋들어지게 그려내는데도 말이죠.-
윤재호(24) 증후군도 추가합니다. 이사람은 단행본 5권 이상을
못나갑니다.-이번 신작으로 이 병을 치료하지 못하면 낭패...TT-

(22)게타 로보 만화판 등의 작가.
(23)스프리건. 암스의 작가.
(24)여자축구만화 앤젤 컵의 작가. 동인만화 쪽에선 인기를 끌었으나 정식 만화 쪽에선 뭔가 힘을 못 내는 인물.

Commented by LONG10 at 2004-06-30 20:20

김혜린(25) 증후근: 일단 주인공을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본다.
국외엔 하라 히데노리(26)가 이에 필적함.

시미즈 레이코(27) 증후근: 이야기가 길어지면 점점 내용이 틀어지게 된다.

(25)북해의별. 비천무. 불의검. 테르미도르. 광야의 작가. 주인공 고생하기로 악명 높음. 그나마 아라크노아에선 고생이 덜함.
(26) 초기 개그야구만화로 인기를 끌었으나 어느샌가 [그래 하자]나 [청공] 등 주인공 괴롭히기로 악명을 높임.
(27)단편집들은 정갈한 이야기 구조를 자랑하나 용이 잠드는 숲, 월광천녀. 달의 아이 등 장편은 이야기가 뭔가 삼천포로 가는 걸로 유명한 작가.

Commented by 마스터 at 2004-06-30 22:14
사쿠마 토모요 증후군 하나 첨가합니다..OTL
개연성 없는 전개, 전혀 납득 안가는 황당한 결말, 뻔뻔하게 나레이션 한방으로 뒤집어버리는 끝맺음.
마치, 완벽한 스토리와 콘티를 짜놓은 뒤 본작업은 딱 거기서 일탈되는 루트만 골라 그리는게 아닌가 의심될 만한 작품만 그리다 보니.. 별축제의 행방 같은 작가를 의심케 할만한 멀쩡(할 싹수가 보이는 듯)한 작품은 그리다 도중 하차해버리는 부작용이..--;

Commented by darksword at 2004-06-30 23:26
박성우 증후군에서 이게 빠졌군요.
김성모나 이현세처럼 여러방향으로 문어발 뻗은거, 스토리작가 잘못만나서 마지막에 흐지부지됨. 대표적으로 페이건즈. 제로 시작의 관이랑 팔용 플러스도 이꼴 날까봐 불안합니다. 나우는 자기가 직접 쓰는 스토리라 별 상관은(...근데 귀공자풍 라이벌의 녀석이 명왕신교에 들어간뒤 밥맛없는 녀석으로 탈바꿈해서 역시 불안)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를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타케이 히로유키씨 증후군도 하고 싶은데 제 한계로 부연설명을 늘어놓기 힘들군요ㅠㅠ

Commented by aniki at 2004-07-01 07:39
이토 준지 증후군 : 공포물이라고 계속 나오고는 있는데 아무리 봐도 개그물이다..(저만 그런가요..;)

Commented by sinis at 2004-07-01 13:22
이명진 증후군 : 캐릭터 다리를 그리는 것이 너무 싫은 나머지, 한회 연재분에 다리가 나오는 씬이 단 3컷!!! 그나마도 달리거나 발차기 등의 씬에서 흐릿하게 그리는 것으로, 캐릭터 다리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되어가는 증세...
데뷰작인 어쩐지...저녁에서 심각한 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나아져가는 중인것으로 판명됨....

Commented by 리드 at 2004-07-01 15:12 x
아라키 히로히코(28) 증후군 : 연재 시작시에는 국민적인 인기를 얻던 만화가 연재를 계속해 갈수록 점점 매니아들만 보는 만화로 변해간다.

(28)87년부터 지금까지 연재되는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혐의 작가. 초기에 비해 지금 인기는 형편없지만, 그래도 보는 이들은 죽어라 보는 만화임.

Commented by deiceed at 2004-07-02 13:22
모리 카오루(29) 증후군 : 그리고 싶은 한 컷을 위해 한편을 그린다.

(29)빅토리아 시대 하녀 모습에 엄청나게 불타는 여자 만화가. 예쁜 하녀를 그리기 위해 만화를 그린다고 공언하는 인물인데, 대표작은 엠마.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4-07-03 23:58
미우치 스즈에 증후군의 아류병으로 '고바야시 요시노리(30) 증후군'이 있습니다. 단 이쪽은 공식적으로 활개치고 다니며, 더욱 뻔뻔하다는 점에서 예전 모체보다 더 진행형으로 판명됩니다.

또한 윤재호 증후군과 박무직 증후군의 혼합형으로 '에구치 히사시(31) 증후군'이 새로이 학회에 보고되었습니다.

(30)[전쟁론]으로 악명을 날린 우익 성향 만화가.
(31) 인기 끌던 여장남자 만화 [스탑 히바리군]을 펑크낸 이래 잡지 연재는 하다가 펑크내기로 일관한 작가.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모델들을 이용한 데셍용 포즈 모음집은 국내에서도 유명함.




출처 : 환장조합
작성자 : 김진숙
작성일 : 2004.07.28
by -Y2h- | 2005/04/17 18:08 | 잡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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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천랑 at 2005/04/17 19:12
파하하하하하하.
Commented by 환유 at 2005/04/19 03:21
20번 김진 증후군 틀렸습니다. 윙크에 김진님 단편 실렸었고 아직까지 버젓히 나오고 있죠. 삭제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Y2h- at 2005/04/19 08:05
근데 저도 이거 퍼온 거라...
원문 출처를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_-;;
Commented by LINK at 2005/04/23 18:47
앗... ^^ 이거 원문 유명하신 '잠본이'님 블로그랍니다. (ㅋㅋ)
Commented by 니케 at 2008/12/01 22:48
김진 증후군 틀렸습니다 ^^;;; 환유님께서 말씀하신것에 추가로 저연령층 대상 순정만화잡지 밍크에도 연재하셨습니다. 밍크 아직 잘 버티고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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